필라테스 강사로 일하며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작가, 서연입니다.
이 모든 구석들을 다 알아주지 않아도, 다 이해해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. 누구보다도 제가 먼저 저의 모든 부분을 이해하고 수용하고 사랑하려고 하고 있으니까요.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부분만 닿게 되어도 괜찮고 고맙습니다.
내 안에는 너무 많은 생각과 다양한 모습들이 있는데, 그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쩔 줄 모를 때, 누군가는 이 많고 복잡한 나의 모습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싶었을 때 이 페이지를 만든 것 같아요. 이제는 좀 더 깔끔히 정리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. (사실 나의 모든 구석을 온전히 받아들여주지 못한 건 나일지도?)
결국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가장,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날이 올거라고 생각해요.
“내가 너를 알아, 내가 너를 이해해.”
그리고 우리가 우리를 더없이 응원해주기를:)